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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탈모일까 아닐까, 전문 진단이 중요한 이유 [ASK미국 비절개 모발이식-권오성 전문의]

2019.07.11

[LA중앙일보 / 권오성 전문의]
 

 

▶문= 최근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병원에서는 어떻게 탈모를 진단하나요?

▶답= 일반적으로는 건강한 모발이 한 번에 갑자기 빠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의 유전성 탈모는 모발이 점차 가늘어 지다가 빠지게 되고, 모낭이 소멸되어 빠진 모발이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만약 모발이 얇아지지 않고 갑자기 빠진다면 스트레스성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휴지기 탈모로 90% 이상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모발이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발현미경 검사’를 진행합니다. 최대 100배율 이상까지 확대할 수 있는 장비로 두피 상태와 부위별 모발의 굵기를 확인 비교 합니다. 탈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정상 모발에 비해 탈모 부위의 모발이 많이 얇아진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이후의 탈모 패턴을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발 견인검사’를 진행합니다. 모발의 뿌리 부분을 잡고 당겼을 때 어느 정도 빠지는 지를 보고 탈모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인데요. 50개의 모발을 잡아 당겼을 때 5개 이상이 빠질 경우, 즉 잡아 당기는 모발의 10%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탈모 초기라면 모발의 연모화 현상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6개월 정도에 한 번 씩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시기별로 모발의 변화와 탈모 진행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모 유전을 가진 경우에도 언제 탈모가 시작될 지 몰라서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기적인 모발 검사를 받는다면 탈모 초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적합한 치료를 통해 추가 탈모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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