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홍보

언론에서 먼저 찾는 포헤어를 소개합니다.

[LA중앙일보] 스트레스성 M자 탈모, 확산 막으려면? [ASK미국 비절개 모발이식-권오성 전문의]

2019.04.22

[LA중앙일보 / 권오성 전문의]
 

 

▶문= 가족력이 없는데 앞머리가 M자로 벗겨지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받아야 하나요?

▶답= 예전에는 탈모의 주된 원인을 유전적 요인에서 찾았지만 요즘에는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영양소의 불균형, 무리한 다이어트, 자극적인 샴푸나 헤어 스프레이 사용 등이 현대인의 탈모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탈모 치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이 20~30대 젊은층으로 갈수록 탈모의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남성 탈모 초기에는 이마 양쪽의 옆부분이 M자 모양으로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부위의 탈모와 마찬가지로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다가 숱이 줄어들게 되는데, 진행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탈모를 오래 방치할 경우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이 함께 탈모가 진행되는 양상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탈모 초기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만으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약 복용을 중단하면 언제든 탈모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약물 효과가 적거나 이미 많이 진행된 탈모에는 모발이식이 유일한 해결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비교적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두피 절개 없이 건강한 모낭을 하나하나 선별하여 이식하므로 생착률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해서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현대인들이 많이 받는 수술입니다. 성공적으로 이식된 모낭은 반영구적으로 빠지지 않으므로 재발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모발이식 후에도 약물 복용을 병행하면 다른 부위의 추가 탈모를 방지할 수 있어서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url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ource=&category=&art_id=7174706 >